노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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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삽질맨 조회 6회 작성일 2021-07-21 23:34: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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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네이비의 진정한 능력, 노스케이프 해전!//조종의 NAVY썰(해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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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말 그대로 해상 방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고대의 해군의 임무는 상륙을 통한 적 후방 교란이었지만 시대가 흘러 점점 해상보급로가 중요해지고, 생명선이 되기 시작하면서 이 해상 보급로를 지키고 빼앗기 위한 군비경쟁을 하기도 했으며, 2차 세계대전기에는 이 해상보급로를 어떻게 지키느냐가 전쟁의 승패를 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이야기 할 네이비썰은 독일 해군이 영국해군의 함정에 제대로 걸려든 해전, 노스케이프 해전이다

2차세계대전이 시작되고 난 뒤 1943년 겨울, 독일의 전황은 날이 갈 수록 안 좋아졌다. 41년 여름에 시작된 독일의 소련 침공작전은 공세종말점을 맞이하면서 정체되기 시작했고, 쿠르스크 전투 이후 독일은 공세에서 수세에 몰리게 된다.당시 소련은 바다를 통해 미국과 영국에게서 다량의 물자를 공급받고 있었고 바렌츠해를 지나 무르만스크로 들어가고 있었다. 당시 나치독일은 노르웨이에 항공기지와 유보트를 이용해 여러차레 무르만스크 항구로 향하는 해상보급로를 위협하고 있었긴했지만 해상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하는것은 불가능했고, 이 해상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해당 해역에 함대를 파견해 수송선단을 격파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독일 해군은 만약 바렌츠해에 수송대가 나타나면 샤른호스트를 주력으로 한 수상함대를 움직여 수송대를 격침시킬 계획을 한다. 반면 영국은 독일함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바렌츠 해는 계속해서 항공기와 유보트의 공습을 받았었고, 당시 북해에는 비스마르크급 2번함 티르피츠와 샤른호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영국에 입장에서도 해상보급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존재를 없애야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이도 영국 정보부에서 독일의 암호해독을 한 결과 독일 해군 사령부는 수송대를 노린고 있으며, 수송대를 격파하기 위해 수상부대를 파견한다는 점을 확인한다. 그리고 12월 20일 수송선단 jw-55b 함대는 무르만스크를 향해 출항 하였고, 출항 이틀 후 독일의 정찰기는 이들을 추적하면서 이들의 위치를 전달했다. 독일 해군은 이 수송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에리히 바이를 사령관으로 한 샤른호스트와 36년형 구축함들과 함께 노르웨이 알타프요르드 항구를 떠난다. 그리고 하루 지난 뒤 26일, 바렌츠 해의 날씨는 최악으로 파도는 높았고 구름도 껴 더 이상의 항공수색을 지원 받기도 힘들어졌다. 거기다 항공수색을 지원받기 어려었던 샤른호스트의 에리히 베이 제독은 사령부에 '날씨가 험해 구축함들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라고 보고하면서, 넌지시 작전 취소를 요청하는 무전을 보낸다. 해군 최고 지휘관이었던 칼되니츠는 계속 작전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노스케이프 해전은 피할 수 없게 된다.오전 8시,에리히 바이 제독은 6척의 구축함을 남서쪽으로 보내고, 잠시 후 구축함들은 기함인 샤른호스트와 연락이 끊기게 되면서 구축함은 남서쪽으로, 샤른호스트는 혼자 북상하게 된다. 프레이저 제독은 독일의 공격을 대비하고자 수송선들을 모두 대피시켰고 이에 샤른호스트가 있는 주변 해역에는 수송함대들은 남아있지 않게 된다. 잠시 후 버넷이 지휘하는 포스원 함대. 벨파스트,노포크,서포크는 레이더 탐지로 샤른호스트를 12km거리에서 발견했다.하지만 이들은 아직 공격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고 몇발의 사격을 했지만 이내 기수를 돌려 후퇴했다. 그리고 12시 무렵 버넷의 함대는 샤른호스트와 재 교전을 시작한다. 샤른호스트의 11인치탄이 불을 뿜으며 버넷의 함대를 공격하고 이에 응전하는데, 이때 노포크가 타격을 받아 레이더와 함포가 손상된다. 이때 버넷의 함대의 포격으로 샤른호스트는 레이더가 파괴되고 말았는데, 시계가 좋지 않은 바렌츠 해에서 샤른호스트는 사실상 장님이 된거나 마찬가지가 된것이다. 결국 에리히 바이 사령관은 더 이상의 임무 수행은 힘들것이라고 판단하고 다시 항구로 귀환하기로 하고 남쪽으로 기수를 돌린다. 이에 버넷의 함대는 샤른호스트를 추적하기로 하지만, 노포크와 서포크는 엔진 트러블로 인해 뒤쳐지게 되고, 결국 벨파스트만 샤른호스트를 계속 추적하면서 이들의 위치를 프레이저 제독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오후 4시 15분, 듀크오브요크는 40킬로미터에서 샤른호스트를 레이더로 포착하고 이내 거리를 좁히기 시작한다. 잠시 후 4시 48분 벨파스트에서 노출용 조명탄을 발사했고 듀크오브요크는 11km거리에서 발포를 시작한다. 이때 샤른호스트는 듀크오브요크의 공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며, 영국 전함이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완벽한 기습이었다. 듀크오브요크의 탄이 샤른호스트에게 떨어졌고, 이 충격으로 샤른호스트의 전반부 함포가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에리히 제독은 북쪽으로 반전하여 공격에 나섰지만 북쪽에는 벨파스트와 노포크로 있었기에 결국 동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샤른호스트는 30노트의 속도로 빠르게 달렸고, 영국함대의 공격을 잠시나마 뿌리칠 수 있었다. 이것은 샤른호스트에게 마지막 기회였고, 프레이저 제독의 함대는 샤른호스트를 따라잡을 수 없어, 점점 거리는 벌어진다 하지만 6시 20분, 듀크오브 요크가 쏜 마지막 포탄이 샤른호스트의 보일러실을 파괴하여 샤른호스트는 20노트까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는 에리히 바이 제독과 샤른호스트에게 치명타였다. 샤른호스트가 침몰할것을 직감한 에리히 바이 제독은 독일 사령부에 마지막 포탄이 발사될때까지 싸우리라라고 무전을 날린다. 떨어진 속도때문에 영국의 구축함들은 샤른호스트를 따라잡았고, 이들 구축함들은 각각 좌현과 우현으로 흩어져, 뇌격을 하기 시작한다. 샤른호스트는 회피를 하기 위해 발악을 했지만 어뢰 3발을 맞으면서, 결국 샤른호스트의 속도는 10노트까지 떨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오후 7시 15분, 프레이저 제독의 포스투 함대는 샤른호스트와 다시 조우하게 되고 북쪽에서는 벨파스트, 서쪽에서는 듀크오브요크를 필두로 한 포스 투 함대의 공격을 받기 시작한다. 이미 수차례의 공격으로 사실상 앉은뱅이가 되 버린 샤른호스트는 부포와 주포등 가지고 있는 모든 화력을 가지고 저항하였지만, 자메이카와 벨파스트의 뇌격으로 결국 오후 7시 45분에 전복, 침몰하고 만다. 이때 샤른호스트는 에리히 바이 제독을 포함해 1932명의 선원이 사망했으며, 살아돌아온 이들은 36명밖에 되지 않았다. 프레이저 제독은 함대를 무르만스크로 돌리며 샤른호스트 격침이라고 사령부에 송신한 뒤 다시 수송부대를 호위하면서 노스케이프 해전은 끝을맺게 된다.

흔히 노스케이프 해전은 해전에서 레이더의 중요성을 알려준 해전이라고 평가한다. 1차 교전에서 샤른호스트의 레이더가 파괴가 되고 난 뒤에 샤른호스트는 오로지 견시만으로만 사격하게 되는 처지에 이르렀고, 이는 바렌츠 해의 거친 바다에서는 사실상 눈먼 장님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샤른호스트는 침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가장 치명적이었던건 바로 영국 호위함대의 규모와 존재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노스케이프 해전에서 또다른 패착 중 하나는 바로 샤른호스트 단독으로 프레이저 제독이 지휘한 영국의 함대 전체를 상대해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샤른호스트가 구축함을 나누지 않고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면, 설사 샤른호스트의 레이더가 파괴되어도 구축함들의 호위를 받아 살아남았을것이다. 하지만 에리히 바이 제독이 어째서 구축함들에게 남서쪽으로 변침하라고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고, 이는 현대까지 의문이며, 독일 해군이 노스케이프 해전에서 벌인 가장 큰 실책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이렇게 된 원인이 모두 에리히 바이 제독과 독일 해군만의 문제는 아니다. 프레이저 제독은 노르웨이에 주둔해 있는 주력함을 격침시켜야 앞으로의 수송선단을 지킬 수 있을거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독일의 주력함을 바다로 끌어내기 위해 수송선을 미끼로 던지고 수송함대 뒤에 조용히 몸을 숨겨 샤른호스트를 기다렸기 때문이었다. 다행히도 영국의 수상함대는 바렌츠해의 혹독한 날씨 덕분에 독일의 정찰기에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포스원 함대와 포스 투 함대는 서로 긴밀하게 조율하여 샤른호스트와 독일해군을 함정에 빠뜨리게 된다.

결국 이 해전에서 중요한것은 레이더가 아닌 영국 함대의 위력과 독일해군의 전반적인 작전구상과정에서의 패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수송선단이 미끼라는것을 미리 알아챘다면, 날씨가 좋지 않고 수송선단을 제외하고 호위함대의 전력을 정확히 알았었다면, 샤른호스트는 바렌츠해에서 침몰하였을까? 결국 전투에 들어가기 전 얼마나 상황인식을 하고 있냐, 얼마나 정보를 가지고 전투에 임하느냐가 승패의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노스케이프 해전! 독일전함 샤른호르스트 vs 영국 함대 (1) 프롤로그

1943년 12월 노르웨이 노스케이프 인근에서 벌어진 노스케이프 해전입니다.
이 해전을 둘러싼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루는 프롤로그 편입니다.
순양전함 샤른호르스트, 양측 제독들, 노스케이프 해전을 둘러싼 재밌는 일화들 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Wiki Commons

노스케이프 기황후 에필로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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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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